한화건설, 거점별 랜드마크 추진 전략…"포레나 브랜드 가치 높인다"

시간 입력 2022-03-29 10:05:12 시간 수정 2022-03-29 10:05:12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이달 말 충청권 최고 70층 규모 랜드마크 분양 추진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조감도.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전국 거점별 랜드마크 추진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포레나는 한화건설이 지난 2019년 새롭게 론칭한 주거브랜드로 19개 분양단지가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114가 발표한 '2021년 베스트 브랜드 아파트' 톱10에 선정됐으며 '성장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는 톱3에 선정된 바 있다.

포레나 브랜드가 빠른 시간 안에 높은 인지도 및 선호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건설이 완공한 '포레나 광교'와 '포레나 노원'은 각각 광교신도시와 서울 노원구를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했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지역 역대 최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부산 덕천동에는 총 1860가구 규모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건설하고 있다.

또 △포레나 인천미추홀(864가구) △포레나 포항(2192가구) △포레나 청주매봉(1849가구) △포레나 천안노태(1608가구) 등 거점 도시에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가 지어지고 있다.

이달 말 분양예정인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청권 내 최고층 생활숙박시설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 내 호텔급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며, 최상층인 70층에는 스카이 라운지가 조성되고 다양한 특화상품이 적용된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전용면적 99~226㎡ 총 1166실 규모로 오는 3월 말 공급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장기적으로도 전국 거점의 핵심 위치를 확보해 랜드마크급 포레나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등 한화건설이 주관해 추진 중인 대규모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서도 포레나 상품이 포함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올해 역대 최대 물량인 1만5000가구의 포레나 주거상품을 공급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의 분양 및 노출빈도 확대를 통해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