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1분기 당기순익 5963억…전년동기 比 1.3% ↓

시간 입력 2022-04-22 17:59:36 시간 수정 2022-04-22 17: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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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당기순익 4463억…전년동기보다 8.9% 증가
NH증권, 1024억·NH농협생명 430억·농협손보 343억원 등

<사진=NH농협금융>

농협금융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5963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업지원사업비 1126억원을 포함한 당기순이익은 6728억원이다.

농협금융은 전년 동기보다 순익이 감소한 이유에 대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의 영향으로 운용 순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신 충당금 1120억원을 추가 적립하면서 손익이 소폭 줄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06억원 늘어난 2조1949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은 313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10억원 감소했다.

주가 하락과 채권금리 상승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유가증권과 외환·파생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68억원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농협은행은 전년 대비 8.9% 늘어난 44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102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NH농협생명은 430억원, NH농협손해보험은 343억원, NH농협캐피탈은 272억원의 이익을 각각 벌어들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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