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8300억원 규모 공사, ‘시공책임형 CM’ 방식으로 발주

입력 2022-05-25 17:33:20 수정 2022-05-25 17: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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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공책임형 CM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현장의 모습.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김현준)가 25일 총 8300억원 규모의 토목·조경 공사 발주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R, 이하 시공책임형 CM)’ 방식으로 발주된다.

LH는 이번 발주에서 설계 단계부터 시공사를 선정해 설계에 시공 노하우를 반영하고 발주자·건설사·설계사 간 협업으로 전체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공책임형 CM 방식을 적용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한 사업기간 단축과 공사비 절감, 분야별 품질 확보도 덧붙였다.

LH에 따르면 LH의 주요 공사 분야는 크게 주택과 단지로 나뉜다. 주택 분야는 건축·전기 등 건축 공사가 주를 이루며, 단지 분야는 조경·토목 등이 주로 포함된다.

올해 발주 대상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 등 토목·조경 위주다. 총 9건으로 지난해보다 3건 늘었으며, 각각 상반기 2건과 하반기 7건으로 나뉜다. 이번 발주에 대해 LH는 조경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시공책임형 CM 방식 공사를 적용한다.

월별 일정으로는 6월 △남양주왕숙 조성공사 3공구(1430억원) △남양주왕숙2 조성공사 1공구(1127억원) 등 2건이 발주된다.

7월에는 토목 공사 5건으로 △고양창릉 조성공사 1공구(1265억원) △부천대장 조성공사 1공구(978억원) △용인언남 조성공사(608억원) △안산장상 조성공사 1공구(904억원) △안산신길2 조성공사(787억원)가 발주된다.

같은 달 조경 공사 2건로는 △화성동탄2 경부직선화 상부공원(794억원) △인천계양(448억원)이 발주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H가 시공책임형 CM 방식으로 할 전체 공사의 추산 금액은 지난달 13일 사전 공개한 주택분야 5건(9587억원), 올해 14건 등을 포함해 총 1조8000억원이다.

LH는 시공책임형 CM 방식 공사를 확대하면서 건설업계의 발주 참여율을 높이고자 업계와 소통하고 공사현장 안전 강화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남양주왕숙 3공구 등 3기 신도시 5개 공구에 대한 CM 발주로 완성도 높은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3기 신도시 주택공급 일정을 준수해 주민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발주계획 세부내역은 25일부터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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