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AI 유망 스타트업 발굴한다…AI양재허브와 업무협약

시간 입력 2022-06-23 10:29:54 시간 수정 2022-06-23 10: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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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기술 교류·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신기술 기반 비즈니스 공동발굴

한화시스템은 AI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는 AI양재허브와 ‘인공지능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윤종영 AI양재허브 센터장,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혁신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이 AI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는 AI양재허브와 ‘인공지능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AI양재허브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기술력이 검증된 유망 AI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AI양재허브에 입주한 스타트업들과 정기적인 기술 교류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신기술 기반의 비즈니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윤종영 AI양재허브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양재허브 소속 기업과 한화시스템간의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향후에도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며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혁신센터장은 “한화시스템은 인공지능(AI)·데이터(Data)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달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들과 다양한 협력 추진을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당사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AI양재허브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양재 일대를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7년 12월에 개관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0개에 달하는 입주사와 130여개의 멤버십 기업이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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