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 獨 '최고의 전기차' 선정…벤츠·아우디 추월

입력 2022-06-30 17:47:27 수정 2022-06-30 17: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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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바디·경제성 항목 최고점 받으며 종합 점수 1위 달성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의 비교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30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AMS)가 최근 진행한 4개 SUV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AMS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메르세데스-벤츠 EQA 250, 아우디 Q4 e-트론, 르노 메간 E-테크 등 4개 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테스트는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아이오닉 5는 평가 항목 중 파워트레인, 바디, 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617점으로 Q4 e-트론(602점)과 메간 E-Tech(577점), EQA 250(571점)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아이오닉 5는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92점을 받았다. 바디 항목에서도 비교 차량 대비 가장 높은 점수(105점)를 받으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판매 가격, 잔존가치, 수리 비용, 연료 비용 등을 평가하는 경제성 평가 부문에서도 최상위 점수(127점)를 기록했다.

AMS는 "E-GMP 기반의 800V 초고속 충전 기술은 아이오닉 5가 승리한 중요한 요인"이라며 "다양한 편의사양뿐만 아니라 높은 공간 활용성, 최고 수준의 제동 성능이 장점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가 주관한 전 세계 주요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 폴스타 등 전기차 전문 브랜드를 꺾으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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