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철도기술연구원 ‘미래철도기술협의회’ 협약 체결

국가철도공단 공동사옥의 모습.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이 2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미래철도기술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미래형 신성장 산업 발굴·육성, 스마트 철도인프라 개발을 통한 글로벌 철도기술 선도에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 철도기술 발전 방향 △철도 분야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 △철도시설의 안전성 및 편의성 개선 △주요 자재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 △해외철도시장 진출 및 철도기술 사업화·실용화 등 폭넓은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미래철도기술협의회를 △정책연구 △기술·신자재 개발 △실용화 △해외철도 진출 등 4개 실무분과로 나누고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정기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철도기술의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철도 산업발전과 미래 철도기술을 선도하고 철도가 탄소중립시대 국가기간교통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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