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제공

시간 입력 2022-12-13 10:05:58 시간 수정 2022-12-13 10: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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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의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변동성 장세에 대응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해 투자자가 주가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다.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미국주식을 실시간 매매할 수 있는 저녁 9시부터 익일 오전 5시 40분까지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소수점 주식 거래 고객이 원하는 가격을 지정해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게 됐다.

해외주식 거래임에도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또 정규시장 개장 2시간 30분 전인 저녁 9시부터 거래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투자 접근성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국현지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되는 이번 서비스는 기존 소수점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됐다”라며 “향후 미래에셋증권은 장기 분산투자라는 소수점 거래 서비스의 본질적인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추가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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