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미디어 꿈나무’ 키운다…미디어 투어 진행

시간 입력 2023-06-22 14:57:56 시간 수정 2023-06-22 14: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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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HCN·KT그룹희망나눔재단 주축
전문 방송인과 진로탐색 기회 제공

투어 참여 초등학생들이 HCN스튜디오에서 KT그룹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KT>

KT그룹이 KT스카이라이프, HCN,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서울에 위치한 자곡다함께키움센터, 아이플러스키움센터, 태화다함께키움센터 초등학생 24명을 초청해 ‘KT그룹 미디어 투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KT그룹 미디어투어’는 환경적 이유 등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없었던 초등학생들에게 일일 미디어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KT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KT그룹의 미디어 기업 KT스카이라이프, HCN, KT알파 등 그룹사들이 주축이 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시작해 15회차를 맞이 했다. 특히 2021년도에 KT 그룹으로 새로 편입된 HCN은 다년간 지역 학생들 대상으로 미디어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KT 그룹 미디어 투어에 합류, KT스카이라이프와 함께 올해 첫 행사를 맡았다.

이번 미디어투어는 서초 HCN 방송센터를 돌아보고 전문 방송인과 함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투어는 HCN이 제공하는 방송·통신 서비스를 모두 관제하는 ‘통합 관제 센터(DMC)’에서 시작됐다.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DMC 벽면을 가득 채운 250여개의 모니터 화면을 통해 방송·통신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제공되고 관리되는 과정을 관람했다.

지역채널 뉴스와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다음 순서에서는 아나운서, 방송제작 체험이 진행됐다. HCN 뉴스 프로그램 ‘뉴스와이드’의 아나운서가 시범을 보이고, 초등학생들은 차례대로 스피치를 해 보면서 담당 직원의 지도를 받거나 카메라 감독 역할을 맡아 친구의 스피치 모습을 직접 촬영해 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체험 내용을 바탕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들은 편집·보정 등의 작업이 이뤄지는 부조정실에 방문해 영상 삽입, CG작업 등의 과정을 체험했다.

KT그룹은 “앞으로도 KT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 체험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의 방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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