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기계·로봇 발전 유공 산업부 장관상 수상

시간 입력 2023-10-27 13:12:37 시간 수정 2023-10-27 1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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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부품 국산화 R&D 및 기술 개발 제품 구매 활성화 등 인정받아

남부발전 관계자가 기계 발전 유공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최한 ‘2023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기계 발전 유공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격려하고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 산업부 장영진 제 1차관 등 주요인사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4월 수상자 공모를 시작으로, 전문가 합동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 및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유공자를 선정했다.

남부발전은 해상풍력 케이블 장치 개발 등 국산화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R&D) 사업과 기술개발과 연계한 판로 촉진으로 2022년도 전년대비 기술개발제품을 39% 구매 확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활발한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한 국내 혁신제품의 현장 실증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우수제품의 판로 확대와 수출 증진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 지원 및 두바이 시장개척단 파견 등 지역 중소기업의 발전 분야 기계제품의 판로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 제고를 위한 발전 기자재 국산화로 중소기업과 남부발전이 함께 성장하는데 중점을 뒀다”라며 “금번 수상은 국내 기계(발전) 분야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달라는 격려의 의미로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속 기계분야 혁신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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