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위탁수하물 규정 변경…개수 제한 없앤다

시간 입력 2023-11-01 13:42:21 시간 수정 2023-11-01 13: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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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피스제에서 무게제로 변경

에어서울 항공기.<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은 국제선 전 노선에서 성인 1인당 무료 위탁수하물의 허용량을 기존 1PC, 15kg에서 개수 제한 없는 15kg까지 허용한다고 1일 밝혔다. 정상 및 할인 운임 기준이며, 특가 운임은 기존과 같이 무료 위탁수하물 제공이 없다.

이번 위탁수하물 규정 변경을 통해 일행 간의 위탁수하물 무게 합산이 가능해졌다. 여행객들은 개별 무게 초과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게 에어서울 측 설명이다.

위탁수하물 요금제는 무게에 따른 차등 판매 제도로 변경된다.

기존에는 1PC, 15kg 단위로만 추가 구매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온라인 사전 구매 시 5kg, 공항 현장 구매 시에는 1kg 단위로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요금은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노선마다 다르다.

국내선은 초과 수하물에 대해 기존에 없던 ‘사전 구매 요금제’를 도입한다. 위탁수하물 15kg 이상 이용 시 온라인을 통해 5kg당 8000원의 금액으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위탁수하물 규정은 판매일 기준 11월 1일부터 변경 적용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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