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DJSI코리아’ 신규 편입

시간 입력 2023-12-19 17:00:02 시간 수정 2023-12-19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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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 <사진제공=유한양행>
서울시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DJSI 코리아에 신규 편입됐다고 19일 밝혔다.

DJSI는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지수다. S&P Global이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 거버넌스 성과를 종합해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이번 2023년 DJSI Korea에는 총 63개 기업이 선정됐다. 유한양행을 포함한 13개 기업이 신규 편입됐다. DJSI Korea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업종별 상위 30% 이내 평가 점수를 받아야 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유한양행은 윤리경영 강화, 제품책임 및 품질경영 확대, 인적자원 개발 등을 인정받아 올해 최초 코리아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추진한 결과 DJSI Korea 지수에 편입되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 전 영역에서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며, 100년 기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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