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44.2% 증가한 4조7598억원…영업이익 78.4%↓
리튬·니켈 등 원재료 가격의 약세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탓
포스코퓨처엠이 지난해 35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퓨처엠은 23일 지난해 매출액이 4조7598억원, 영업이익이 35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2% 늘었고 영업이익은 78.4% 줄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095억원을 기록했지만 연간 영업이익이 300억원대를 기록하며 4분기 기준 적자 전환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를 포함한 하이니켈 양극재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외형성장을 거뒀다.
다만 리튬, 니켈 등 메탈가격의 하락 등 원재료 가격의 악세가 이어져 재고평가손실이 확대돼 수익성이 악화됐다.
포스코퓨처엠은 오는 31일 ‘2023년 4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