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1년은행CD액티브 ETF’ 개인 순매수 ‘신기록’

시간 입력 2024-02-07 12:31:56 시간 수정 2024-02-07 12: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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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CD)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역대 채권 및 금리형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신규 상장한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상장일 개인 순매수 규모 2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채권형과 금리형 ETF를 통틀어 역대 최고 규모다.

또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TIGER 25-10회사채(A+이상)액티브 ETF’의 74억원을 크게 뛰어넘는 금액이기도 하다.

주식 및 채권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금리형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TIGER 1년CD액티브(합성)’는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CD(양도성예금증서) 1년물 금리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기존 KOFR, CD91일 금리 추종 ETF 대비 높은 수익률에 기대감에 상장 첫날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ETF는 앞서 6일 국내 금리형 ETF 역대 최대 2300억원 규모로 상장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팀장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1년 정기예금 수준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장된 예금(Exchange Traded Deposit)’ 성격의 상품”이라며 “절세 혜택이 확대될 ISA에서도 예금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상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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