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CD금리액티브’, 순자산 전체 ETF 1위

시간 입력 2024-02-20 10:02:35 시간 수정 2024-02-20 10: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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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자사의 ‘KODEX CD금리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8개월여만에 순자산 7조4000억원으로 전체 ETF 828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장 후 8개월여만에 기존 상품을 제치고 전체 1위로 올라서는 최단기 정상 등극 기록도 경신하게 됐다.

특히 개인 누적 순매수가 3738억원에 달해 파킹·금리형 ETF 11개 중에 1위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동일 기간 전체 ETF 중 3위에 해당한다.

파킹·금리형 11개 ETF의 전체 순자산 26.5조원 중 KODEX CD금리형액티브 비중이 약 27%인 것을 감안하면 개인 누적 순매수 비중이 전체 1.0조원의 37%에 달할 정도로 개인 투자자들의 선호 현상이 높게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해당 상품이 고수익과 안정성, 낮은 실질 거래 비용과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매매 편리성 조건을 충족시킨 데서 강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지난 2022년 세계 최초로 무손실 금리형 ETF인 KODEX KOFR금리액티브의 상장 이후 급격히 성장하기 시작한 파킹형 ETF시장에서 KODEX CD금리액티브가 출시 8개월여만에 전체 ETF 1위를 차지하여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KODEX ETF는 투자자들의 다 변화된 투자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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