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밸류업 펀더멘탈 인덱스 펀드’ 출시

시간 입력 2024-02-26 10:55:31 시간 수정 2024-02-26 10: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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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밸류업 펀더멘탈 인덱스펀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신한 좋은아침 펀더멘탈 인덱스 펀드’의 명칭변경을 통해 재출시하는 것으로 주주가치와 기업가치의 동시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지난달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이 나온 이후 해당 펀드의 1개월 성과는 11.54%로 비교지수인 KOSPI200지수를 4.01%포인트 앞섰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펀드는 6개월, 1년, 5년, 설정 이후 수익률은 각각 비교지수(KOSPI200)대비 5.00%포인트, 5.42%포인트, 28.07%포인트, 154.82%포인트 초과성과를 달성하며 전략의 우수성을 증명했다.

‘신한 밸류업 펀더멘탈 인덱스 펀드’는 자기자본, 배당, 자사주매입에 더해 매출액과 현금흐름을 고려하여 저PBR 기업,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가 있는 기업, 현금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운용센터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은 경기 성장 동력을 지속성 있게 유지하고자 하는 선순환 정책인 만큼 단기성과를 쫓기보다 새로운 경쟁력을 구축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에 맞춰 신규 및 기존 상품의 리모델링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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