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종합감기약 판콜에스, 지난해 시장 매출 1위”

시간 입력 2024-02-28 15:02:57 시간 수정 2024-02-28 15: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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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를 모델로 내세운 동화약품 판콜 광고 이미지. <사진제공=동화약품>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종합감기약 ‘판콜에스’가 2023년 감기약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아이큐비아 4분기 MAT 데이터(2023년 1분기~4분기)에 따르면 동화약품 판콜에스는 347억원(약 1740만 개)의 매출을 기록해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약 1420억원 규모의 감기약 시장에서 약 2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판콜에스는 아이큐비아 지난 3분기 MAT 데이터(2022년 4분기~2023년 3분기)에서 1968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감기약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판콜에스는 출시 이래 50년 간 변함없이 사랑받는 종합감기약”이라며 “감기약 시장 넘버원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동화약품의 판콜은 해열과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감기약이다. ‘판콜’은 일반의약품인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와 안전상비의약품인 ‘판콜에이’가 있으며 어린이용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한편, 동화약품 자체 매출 집계 기준 판콜류의 2023년 매출은 511억원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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