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4일 신탁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에 대해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상장폐지를 요청함에 따라, 내달 6일 해당 종목을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폐지 예정인 ETF 4종목은 △KOSEF 차이나A50커넥트레버리지MSCI(합성H) △
KOSEF 차이나A50커넥트인버스MSCI(합성H) △KOSEF 글로벌디지털경제 △KOSEF Fn중소형이다.
이들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폐지 전전거래일인 내달 4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익일인 내달 5일 매매거래가 정지되며, 투자신탁 해지상환금은 이틀 뒤인 7일 지급될 예정이다.
상장폐지일인 내달 6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하므로, 투자자들의 금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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