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2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인 김우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대표부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화재, 삼성생명을 거치며 경영관리, 기획, 자산운용 등을 다양하게 경험한 금융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1994년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삼성화재에서 기획1팀장, 계리RM팀장, 장기보험보상팀장을 거쳐 삼성생명에서 금융경쟁력제고 태스크포스(TF) 담당임원과 자산운용부문장을 지냈다.
삼성자산운용은 조만간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은 김 대표이사 내정자에 대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운용 인프라 확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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