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호나이스 CI, <자료제공=청호나이스>
글로벌 투자회사 칼라일이 생활가전 기업 청호나이스를 인수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칼라일은 최근 고 정휘동 전 회장 일가가 보유한 청호나이스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거래규모는 1조원대 초반으로, 인수 대상에 청호나이스 외에도 정수기 필터·부품 제조사인 마이크로필터와 MCM 등 계열사 지분 전체가 포함됐다.
앞서 지난해 6월 청호그룹 창업주인 고 정휘동 전 회장이 별세한 이후 부인 이경은 회장이 그룹을 이끌어왔다. 이 회장과 아들 정상훈씨는 상속받은 지분의 상속세 30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호나이스 지분의 경우 과거 정 전 회장이 75.1%를 보유하고, 계열사 마이크로필터가 13%를 보유했다. 또 정 전 회장은 마이크로필터 최대주주로, 지분 80%를 보유했다. 아울러 나머지 청호나이스 주주는 친인척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청호나이스를 비롯한 계열사들의 연간 매출은 약 7000억원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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