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해외프로젝트 정상화 영향 이자보상배율 개선세

시간 입력 2018-10-29 07:07:31 시간 수정 2018-10-29 0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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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EO스코어
자료: CEO스코어

한화건설(대표 최광호)가 해외 프로젝트 정상화에 따른 수익성 확대로 이자보상배율이 개선됐다.

2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의 최근 3년간 상반기 기준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한화건설의 올해 이자보상배율은 4.03로 집계됐다.

한화건설의 이자보상배율은 △2016년 1.54 △2017년 1.55로 1배에서 머물다 올해 4.03으로 상승했다. 지난 몇 년 간 고전했던 해외 프로젝트 정상화를 비롯해 국내 시장에서도 주택사업과 복합개발사업 수주 등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며 실적이 개선된 덕이다.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줬던 해외 플랜트 사업이 정리되고 이라크 미스마야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가 정상화 이후 속도를 내면서 안정적인 수금이 이뤄졌다. 국내 주택사업 부문에서는 대규모 사업보다는 꾸준하게 실적을 내는데 중점을 뒀다.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2016년 상반기 740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1655억 원으로 127% 증가했다. 이자비용은 474억 원에서 434억 원, 410억 원으로 소폭이지만 계속 감소했다. 차입금 규모가 지난해 1조8054억에서 1조7261억 원으로 줄면서 이자비용도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해외 프로젝트에서 수익성을 회복한데다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주택사업이 더해지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며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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