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인(CEO) 비중이 크게 줄었다.
2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올 11월 초 기준 재직 중인 500대기업 CEO 557명(중복인물 제외)의 출신 대학을 집계한 결과 서울대 출신 수장은 총 111명으로 비중은 19.9%로 집계됐다.
대학 출신별로 100명 이상 CEO를 배출한 곳은 서울대가 유일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지만 과거에 비하면 비중은 상당히 축소됐다. 최근 10년 간 500대기업에서 퇴임한 CEO 중 서울대 출신은 252명으로 28.3%에 달했다. 과거 CEO와 대비해 현직 비중은 8.3%포인트 하락했다.
서울대 출신 주요 CEO로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반도체·디스플레이)부문장(사장),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CFO, 장인화 포스코 철강부문장(사장), 이민석 (주)한화 무역부문 대표이사 등이다. 최근 LG화학 수장으로 깜짝 발탁된 신학철 부회장도 서울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현직 ‘SKY’ 출신 비중은 41.7%로 퇴임자 49.8%보다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고려대·연세대 출신 비중이 거의 차이가 없었던 영향이다.
퇴직임원 대비 재직임원 CEO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진 곳으로 서강대 출신으로 재임 중인 CEO 비중은 3.4%로 퇴임임원 2.2%대비 1.2%포인트 높다.
서강대는 박근혜 정권에서 ‘서금회’로 불리는 금융권 수장이 강세를 보인 데 이어 최근 산업권에서도 CEO를 다수 배출했다. 최근 한화생명 각자대표로 내정된 여승주 사장,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 유정근 제일기획 대표 등이 서강대 출신이다.
현직 기준으로 서울대 다음으로 고려대 출신이 70명으로 많았고 연세대 51명, 성균관대 30명, 한양대 29명으로 집계됐다. 비 수도권 대학에서는 부산대 출신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영남대가 14명으로 뒤를 이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보람 기자 / p45@ceoscore.co.kr]









![[그래픽] 에이피알 연매출 목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23/2026102310532410606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