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실적 악화 속 고용·투자 적극 확대

시간 입력 2018-11-26 07:05:22 시간 수정 2018-11-26 0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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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가 실적 악화 속에서도 고용과 투자에는 적극 나서 눈길을 끈다.

2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의 올해 3분기 누적(개별기준) 고용과 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LG하우시스의 직원수는 3241명, 유·무형자산 취득액은 17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직원수는 221명(7.3%), 유·무형자산 취득액은 731억 원(70.7%) 늘어 조사대상 건설 및 건자재 업체 21곳 중 가장 많이 늘었다.

같은 기간 LG하우시스의 영업이익(개별기준)은 974억 원에서 274억 원으로 700억 원(71.9%) 급감했다.

고용 부문별로 △공통 사업 부문 124명 △건축자재 79명 △신소재·산업 분야는 17명이 각각 증가했다. 이 기간 건축 및 건자재 업종의 평균 고용 인원이 2.3% 감소한 것과 반대다. 고용 유형별로 정규직이 232명 늘어난데 반해 비정규직은 11명이 줄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연구개발(R&D) 분야 인원이 일부 보강된 것을 중심으로 직원수가 다소 늘었지만 특별한 요인은 없다"고 설명했다.

투자 부문에서 유형자산 취득액이 지난해 1022억 원에서 71.6% 급증한 1754억 원을 기록했다.

유형자산 취득액 증가는 단열재 공장 확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LG하우시스는 지난 7월 충북 옥산공장 PF단열재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총 550억 원을 투자했다. 연간 1000만㎡ 생산 규모로 오느 2020년 2월 완공 예정이다.

단열재 부문 투자증가는 단열재 경쟁력 강화 및 시장수요 대응 차원이다. KCC는 건물 화재관련 안전법규 및 단열성능 기준 강화에 따라 고성능 단열재 수요가 늘면서 관련 시장 선도를 위해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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