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2대주주 국민연금 지분율 14.13%로 투자기업 '최다'

시간 입력 2018-12-07 07:02:07 시간 수정 2018-12-07 0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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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대표 김상우·박상신)이 국민연금 투자기업 중 지분율이 가장 높았다.

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303개 사를 조사한 결과, 대림산업에 대한 국민연금 지분율은 투자기업 중 최고인 14.13%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은 대림산업의 발행주식 3480만 주 중 492만5939주 보유로 대림코퍼레이션(21.67%)에 이어 2대주주다. 연초 469만7556주(13.50%)에서 추가 21만8383주를 매수해 지분을 늘렸다.

대림산업의 실적 개선 및 미래 성장 가능성에 따라 지분을 늘린 것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림산업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0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6% 늘어난데다 누적 영업이익은 6787억 원으로 49.39% 급증했다. 건설부문의 주택사업 영업이익이 5962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토목 사업은 전년 1159억 원 적자에서 418억 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수주도 활발히 이뤄졌다. 신규 수주는 3분기 1조1129억 원, 누적 4조222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1조 원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뉴 암모니아 프로젝트 계약에 이어 7400억 원 규모 GTX-A 공사 도급계약 마무리 단계 등 4분기 실제 수주로 인식할 대형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대림산업 주식은 11월 30일 기준 주당 9만4800원에 거래가 이뤄져 연초 8만1800원 보다 올랐다. 국민연금 보유 주식가치는 3954억 원에서 21.21% 늘어난 4792억 원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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