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임원보수 46% 급증…국민연금 “경영성과보다 과해”
CJ헬로(대표 변동식)가 국민연금으로부터 임원 보수한도 승인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받았다.
1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민연금이 지난해 정기 및 임시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571개 사의 주주총회 안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 국민연금은 CJ헬로에 ‘보수한도 과다’를 이유로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CJ헬로의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등에 대해 찬성하면서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에는 반대했다. 2017년에도 국민연금은 CJ헬로의 보수한도가 경영성과보다 과다하다는 점을 이유로 임원 보수한도 승인에 반대했다.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CJ헬로의 임원 보수한도는 2016년 20억 원에서 2017년 30억 원으로 50% 늘었다.
CJ헬로의 2017년 등기이사 5명의 보수 총액은 9억3848만 원으로 1인당 평균보수액은 1억8770만 원이다. 2016년 5명의 보수 총액 6억4353만 원, 1인당 평균보수액 1억2871만 원보다 각각 45.8% 늘었다. 같은 기간 일반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724만 원에서 6040만 원으로 5.5% 증가에 그쳤다.
CJ헬로는 지난해 3분기까지 등기이사 5명에게 총 5억4240만 원, 1인당 평균 1억848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2017년 3분기 말 기준 임원 5명에 지급한 보수는 총 5억434만 원, 1억87만 원으로 1년 새 더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연간 기준 2017년 보수액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CJ헬로가 임원 보수한도를 늘린 2017년에는 경영성과가 좋았다. 2017년 CJ헬로의 영업이익은 729억 원으로 전년보다 69.7% 증가했다. 2015년 대비 실적이 나빴던 2016년에는 보수한도를 유지했다가 실적이 회복되자 곧바로 30억 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CJ헬로의 지난해 3분기까지 임원 보수는 2017년보다 늘었지만 실적 증가 기대감은 높지 않다. 홈쇼핑 송출 수수료가 인하된 데다 콘텐츠 구매비용이 늘어 영업이익이 전년만 못할 것이란 관측이다.
CJ헬로 영업이익률은 2015년 8.9%에서 2016년 3.9%까지 떨어졌다. 2017년 6.5%까지 높아진 영업이익률은 2018년 3분기 누적 기준 5.6%로 다시 하락했다.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몸값 책정과 직결되는 케이블TV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지난해 3분기 7537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3% 하락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그래픽] 에이피알 연매출 목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23/2026102310532410606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반도체 기업 강세…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6위로 3계단 상승](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0/02/202610021115543169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