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평균 근속연수 4.4년…건설사 ‘최단’

시간 입력 2019-02-07 07:07:44 시간 수정 2019-02-07 07: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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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대표 곽선기)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4.4년으로 건설사 중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500대 기업 288개 사의 지난해 9월말 기준 직원 평균 근속연수를 조사한 결과, 서희건설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4.4년으로 조사대상 건설사 20개 중 최단 기간이었다.

성별을 나눠도 남직원 4.6년, 여직원은 2.2년으로 업계 내에서 가장 짧았다. 건설업종 평균 근속연수는 10.4년, 남직원 10.8년, 여직원 7.2년으로 집계돼 서희건설의 근속연수는 업계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희건설의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2015년 6.1년 △2016년 5.0년 △2017년 5.2년 △2018년 3분기 4.4년으로 2016년부터 줄곧 평균 근속연수 최단 1위 건설사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짧은 근속연수와 관련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필요한 신규 인력을 많이 채용하면서 근속 연수가 짧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별히 의미를 부여할 만큼의 수치는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말 기준 서희건설의 직원수는 1375명으로 2015년 1000명보다 375명이 증가했다. 2016년 983명, 2017년 951명, 2018 1분기 934명으로 소폭 줄다가 2분기 1060명, 3분기에는 1375명으로 증가 추세다.

낮은 임금과 열악한 업무 환경 등으로 인해 근속연수가 짧았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형건설사와 같이 비교하면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중견건설사로 보면 평균 수준”이라고 일축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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