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대표 윤창운)은 올해 대규모 신규 분양과 함께 그간 주춤했던 건축·플랜트 부문의 개선도 예상되고 있어 호실적이 전망된다.
14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최근 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3조6500억 원의 매출액과 1200억 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규 수주 목표치는 2조8800억 원이다.
코오롱글로벌이 호실적을 자신하는 까닭은 신규 분양 규모가 전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기 때문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성남중1구역(2395세대) △대구 상록(975세대) △수원곡반정동(3236세대) △안양 덕현(1381세대) 등 지역에서 전년 대비 143% 증가한 1만1261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신규 주택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큰 폭으로 개선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코오롱그로벌의 건축·플랜트 부문도 ‘마곡 코오롱 미래기술원 신축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주춤했지만 올해 초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한 만큼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해당 프로젝트는 서울 사대문 내 최대 정비사업으로 꼽히는 공사로 계약금 규모는 4811억 원이다.
아울러 ‘넷마블 제2사옥’과 같은 사업에 참여해 향후 먹거리를 확보했다는 것도 건축·플랜트 부문의 꾸준한 성장이 예견되는 이유다.
앞서 코오롱글로벌은 넷마블과 함께 컨소시엄을 형성해 지난해 3월 과천지식타운 내 지식9블록의 최종 공급대상자에 선정됐다. 해당 공사는 2020년 8월 착공을 시작해 2023년 2월에 준공하는 것이 목표로 계약금 규모는 약 2400억 원이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26일 예정된 주주총회에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취지에서 국제물류 주선업과 의약품 도매업을 사업목적사항에 추가하는 정관을 발의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전기룡 기자 / jkr3926@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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