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건설, ‘발전·에너지’ 부문 호실적 이끈 효자 부상

시간 입력 2019-03-21 07:06:15 시간 수정 2019-03-21 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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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테크건설(대표 이복영, 안찬규)의 발전·에너지 부문이 지난해 호실적을 견인하는 등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1일 이테크건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테크건설은 지난해 1조4879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전년대비 1.51%(222억 원)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9.07%(59억 원) 증가한 711억 원을 기록했다.

이테크건설의 호실적은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발전·에너지 부문 덕분이다. 이테크건설의 발전·에너지 부문은 지난 2013년 관계기업이었던 군장에너지㈜가 종속기업으로 편입돼 1788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기 시작한 이래로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실제 이테크건설 발전·에너지 부문의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2014년 전년대비 18.48%(331억 원) 증가한 2119억 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을 기점으로 △2015년 2543억 원 △2016년 3098억 원 △2017년 5208억 원 △2018년 5537억 원 등 매년 증가해 왔다.

매출비중도 2014년 24.15%에서 2015년 23.10%로 1.05%포인트 하락한 것을 제외한다면 △2016년 26.00% △2017년 35.53% △2018년 37.21%로 계속 확대됐다. 같은 기간 발전·에너지 부문 종속기업 역시 군장에너지㈜ 외에도 SMG에너지, ㈜쿼츠테크 등이 추가됐다.

이테크건설 측은 “건설 및 발전·에너지 부분의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발전·에너지부문 매출 현황은 증기(1399억 원), 전기(2681억 원), 공급인증서(1382억 원) 등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장에너지의 경우 발전·에너지 부분의 성장 및 호실적에 힘입어 급격한 외형성장이 이뤄진 곳인 만큼 올해 내 기업공개(IPO)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장에너지는 이테크건설의 종속기업으로 편입될 당시 연결기준 1788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던 회사였지만 지난해 5537억 원 수준까지 성장했다.

같은 기간 자산규모도 9508억 원에서 지난해 1조3857억 원으로 36.44%(3465억 원) 늘어남에 따라, 업계 안팎에서는 군장에너지의 기업가치가 2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열병합 발전소를 운영 중인 군장에너지의 주요 주주로는 이테크건설(47.67%)과 삼광글라스(25.04%)가 존재한다. 삼광글라스는 이테크건설의 최대주주(30.71%)이기도 하다.

[CEO스코어데일리 / 전기룡 기자 / jkr3926@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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