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더힐, 60억원 이상 초고가 로열매물 3개월째 거래

시간 입력 2019-04-22 06:47:08 시간 수정 2019-04-23 07: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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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고가 아파트인 한남동 한남더힐에서 60억원 이상의 로얄매물이 잇따라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월 84억원(244.7㎡) 매매에 이어 2월과 3월에도 60억원 이상의 고가 매물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경 한남더힐 240.2㎡ 주택이 6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평당 1억1300만원인 84억원 매물과 2월 평당 9000만원인 66억원(240.2㎡) 매물에 이은 3번째로 높은 실거래 가격이다.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이 지난 2011년 완공한 한남더힐은 한강과 남산 조망, 대형평수, 강남·북 교통의 중심지 등의 장점으로 인해 재계 대표와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올해 들어 매달 60억원 이상의 고가 매물이 3건 이상 꾸준히 거래되고 있다”며 “그동안 실거주로 살았던 자산가들이 매물을 내놓고 있어 그 배경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한남대로 건너 나인원한남 단지가 올해 말 입주를 시작하면 그동안 한남더힐만이 누렸던 프리미엄이 사라질 수 있어 일부 자산가들이 신흥 부촌으로 이사 가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남더힐에 이어 성수동 갤러리아포레(241.9㎡)가 57억원에 거래됐고, 청담동상지리츠빌카일룸3차(254.9㎡) 48억7800만원, 압구정동 현대6차(196.7㎡) 41억5000만원 등 1분기 실거래가 상위를 차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허우영 기자 / rog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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