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분양시장 큰장 선다...전국 4만6000여가구 분양

시간 입력 2019-04-30 18:08:22 시간 수정 2019-04-30 18: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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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이후 최대 분양물량 예상

4월 벚꽃 분양이 끝나고 상반기 최대 분양시장인 5월을 맞아 전국에서 아파트 4만6000여가구가 새 주인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4만6427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이달 분양물량은 올해 최대이며 지난해 같은 달(2만8269가구)은 물론 2016년 4월 4만2000가구 분양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전통적으로 5월 분양시장은 6월 장마와 7월 여름휴가 시작을 앞두고 각 건설사에서 가장 공을 들이는 시기다. 이에 건설사마다 최대 규모의 분양 인력과 마케팅 역량을 집중, 대표 분양단지를 내걸고 치열한 견본주택 모객 경쟁을 펼친다. 이는 높은 청약 경쟁률로 확인할 수 있다.

이달 삼성물산은 서울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 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동 공동주택 단지 중심에 들어서는 래미안 라클래시는 교육과 생활, 교통 등 모든 인프라가 탄탄해 강남 진입을 노리는 수요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 래미안 라클래시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래미안 라클래시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현대건설은 일원동 일원대우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포레센트’ 62가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대구 달성군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 736가구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성남시 금광1구역에 짓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23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 인접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난 가운데 조합 물량을 합쳐 모두 5320가구의 대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 조성에 나선다.

GS건설은 과천 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자이’ 783가구를 비롯해 금호건설과 손잡고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첫 번째 분양단지인 ‘과천제이드자이’ 647가구를 분양한다. 또 경기 광주역세권 A1블록에서는 태영건설, 대보건설과 함께 ‘광주역자연&자이’ 1031가구를 분양하며 ‘자이’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GS건설 과천제이드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 과천제이드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대우건설은 사당3구역을 재건축하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153가구와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1614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전북 군산에서 ‘디오션시티 더샵’ 973가구와 동대구역에서 ‘더샵 센터시티’ 4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인천 미추홀구에서 ‘주안 캐슬앤더샵’ 835가구를 분양하고 위례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송파I’ 689가구와 우미건설의 ‘우미린1차’ 875가구가 고객을 맞을 전망이다. 세종신도시에는 ‘세종자이 e편한세상’ 1200가구, ‘세종 린스트라우스’ 46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계획 물량에서 10% 정도를 빼더라도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신규 아파트가 5월에 나올 것 같다”며 “계절적인 요인을 빼더라도 대형사 중심으로 주요 단지들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허우영 기자 / rog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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