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 조사, 만족도는 보통 수준·성장가능성과 CEO 지지율은 낮아
인터넷 미디어 공간에서 대형 건설사의 전·현직 근로자들은 자기 회사에 대해 보통 점수를 부여했다. 자기 회사에 대한 추천율은 높았으나 CEO 지지율과 자사 추천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16일 기업 리뷰·정보 공유 사이트 잡플래닛에 공개된 11개 대형 건설사의 만족도는 평균 3.25점(5.0 만점)이다.
잡플래닛은 전·현직 근로자가 자기 회사에 대한 평가와 연봉정보, 면접후기, 복지·채용정보 등을 공유하는 공간이다. 실제 회사 재직 여부를 검증하는 단계는 없지만, 적나라한 기업리뷰로 인해 인터넷 공간에서 구직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회사 재직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는 없으나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한다”며 “실명과 욕설이 포함되지 않도록 정보통신망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대형 건설사 중 자기 회사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대우건설(3.6점)이었다. 복지급여와 사내문화에 대한 점수가 3.7점으로 높았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이 평균 점수 이상을 기록한 반면 삼성물산, 대림산업, SK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은 평균을 밑돌았다.
특히 롯데건설은 복지와 급여, 업무와 삶의 균형(워라밸), 사내문화, 경영진 등 모든 항목이 낮은 점수를 내며 최하점(2.9점)을 기록했다.
주관적인 기업평가 내용으로는 군대 문화, 경직된 조직 분위기, 보수적인 기업문화 등이 단골로 등장했다.
자기 회사의 성장 가능성은 평균 24.7%로 가장 낮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유일하게 40%를 기록했을뿐 나머지 기업은 32%를 넘지 못했다. 특히 삼성물산은 12%로 가장 낮았으며 개인주의, 보신주의, 상명하복 등이 단점으로 거론됐다.
현대건설(32%)을 비롯한 GS건설(21%), 대림산업(23%), 대우건설(29%), 포스코건설(18%), SK건설(20%), 롯데건설(26%), 현대산업개발(26%), 한화건설(25%) 등 모두 성장 가능성이 낮게 나왔다.
CEO에 대한 지지율은 평균 45.5%를 기록했다.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62%로 가장 높았으나 삼성물산은 23%로 가장 낮았다. GS건설(41%), 대림산업(32%), 대우건설(41%), SK건설(36%)의 CEO 지지율이 평균을 밑돌았다.
다행히 자기 회사에 대한 추천율은 평균 52.7%로 과반을 넘었다. 대우건설이 70%로 가장 높았고, 롯데건설은 39%로 가장 낮았다. 삼성물산(40%), SK건설(40%), 현대산업개발(45%), 한화건설(43%)이 평균을 넘지 못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업 특성상 현장에 남자 직원이 많고 고된 직종이라 평가가 인색한 것 같지만 예전보다 많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한 인사노무 관계자는 “주로 퇴직한 직원들이 올린 부정적이고 과장된 내용이 많아 객관적으로 신뢰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허우영 기자 / rogan@ceoscore.co.kr]








![[그래픽] 트럼프 중간선거 패배, 미국 정책 방향 뒤바뀌나](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5/2026110510525196387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