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건설(대표 조남창)의 매출채권회전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업계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채권회전율과 매출채권충당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삼호건설의 매출채권회전율은 10.9로 집계됐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2~5위인 코오롱글로벌과 태영건설, 금호산업, 한라의 매출채권회전율 4.0~5.3 대비 2배 이상 높다.
매출채권회전율이란 매출액을 매출채권으로 나눈 값으로 매출채권이 매출액으로 회전되는 속도를 의미한다. 회전율이 낮으면 매출채권 회수기간이 길어지고 그에 따른 대손발생 위험이 증가하거나 수익감소 원인이 된다.
올해 상반기 삼호건설 매출채권은 605억8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8억4200만 원 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 4049억8700만 원에서 올해 상반기 6618억7300만 원으로 63.4% 급증하며 매출채권회전율은 1.7 상승했다.
매출채권회수기간도 지난해 상반기 19.8일에서 올해 상반기 16.7일로 3.07일 감소했다. 이는 평균 16.7일마다 매출채권을 회수한다는 의미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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