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사장 태기전)의 매출감소 여파가 매출채권회전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채권회전율과 매출채권충당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한신공영의 매출채권회전율은 3.2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조사 대상 28개 건설사 중 하락 폭이 가장 크다.
매출채권회전율이란 매출액을 매출채권으로 나눈 값으로 매출채권이 매출액으로 회전되는 속도를 말한다. 회전율이 낮으면 매출채권 회수기간이 길어지고 그에 따른 대손발생 위험이 증가하거나 수익감소 원인이 된다.
한신공영의 매출채권회전율 하락은 분양수익 감소로 인한 매출하락 여파 때문이다.
한신공영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7849억7700만 원으로 전년 상반기 1조2604억425만 원 대비 37.7% 하락했다. 특히 분양수익은 830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이와는 달리 매출채권은 지난해 상반기 2296억8200만 원에서 올해 상반기 2489억4700만 원으로 193억 원 가량 증가하며 매출채권회전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매출채권회수기간도 급격히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3.3일이었지만 올해 상반기는 57.9일로 25일 가까이 길어졌다. 평균 57.9일마다 매출채권을 회수한다는 의미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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