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기전자 업종 대표이사, ‘강남3구’ 거주 비율 가장 높아

시간 입력 2020-08-13 07:00:17 시간 수정 2020-08-13 0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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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거주 대표이사 14명…수도권 외 지역 거주 CEO는 1명


500대 기업 IT전기전자 업종 대표이사 44명 중 18명은 강남 3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5일 기준 500대 기업 대표이사 664명(오너일가 111명, 전문경영인 553명)의 거주지역을 조사한 결과, IT전기전자 업종 대표이사 44명 중 △서울 30명 △경기 11명 △인천 2명 △대구 1명 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에 사는 대표이사 가운데 절반 이상은 ‘강남3구’에 거주하고 있다. 지역구별로 보면 △강남구 14명 △서초구 3명 △송파구 1명으로 강남구에 거주하는 대표이사가 가장 많았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14명의 대표이사 가운데서는 △대치동 5명 △도곡동·수서동 2명 △논현동·삼성동·압구정동·역삼동·청담동 1명으로 대치동 거주자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 최근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른 ‘마용성(마포구·용산구·성동구)’에 사는 대표이사는 6명이었다. 지역구별로 보면 △마포구 1명 △용산구 3명 △성동구 2명이었다. 이 중 용산구에 사는 대표이사 3명은 모두 한남동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IT전기전자업종 대표이사 중 수도권 이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은 한솔테크닉스 박현순 대표가 유일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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