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위축, 업황 불안 지속 등…평균 급여 1.4% 증가
지난해 건설 및 건자재 업체들의 직원 수가 전년 대비 3400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지난달 26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94개 기업의 지난해 직원 급여 및 근속, 고용 변화 등을 전수조사한 결과, 작년 말 기준 건설 및 건자재 업체 26곳의 고용인원은 총 6만7503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7만908명이던 것을 감안하면 4.8%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남녀 모두 4.8%씩 직원 수가 줄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건설업계 전반이 보수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건설사들은 플랜트부문 인력을 감축하거나 타 부서로 재배치하는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업황이 불안정해 건설사들이 신규 채용에도 소극적으로 나선 탓에 상대적으로 직원들의 근속연수가 늘어난 셈이다.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주요 건설사들의 직원 수를 보면 현대건설은 정규직 인원을 줄이고 기간제 비중을 늘렸다. 지난해 말 이 회사의 정규직 직원은 4218명으로 전년 대비 148명 줄었으며 기간제 직원은 2077명으로 같은 기준 83명 증가했다.
GS건설과 한화건설은 정규직과 기간제 인원이 모두 감소했다. GS건설의 정규직 직원 수는 전년 대비 177명, 기간제 직원 수는 145명 각각 축소돼 4696명, 1654명으로 집계됐다.
한화건설의 경우 작년 말 대비 정규직 인원이 41명 줄어든 1669명, 기간제 직원 수는 188명 감소한 837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건설 및 건자재 업체 직원들의 평균 급여액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평균 급여는 8150만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1.4% 늘었다. 재직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0.3년 늘어난 11.9년으로 조사됐다. 남자는 0.3년, 여자는 0.6년 각각 증가해 12.4년, 8.7년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배수람 기자 / bae@ceoscore.co.kr]








![[그래픽] 트럼프 중간선거 패배, 미국 정책 방향 뒤바뀌나](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5/2026110510525196387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