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사전예약 첫날 1만8000대 돌파... 그랜저 넘었다

입력 2021-09-15 10:38:26 수정 2021-09-15 10: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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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02년 아토스 단종 후 19년 만에 선보인 SUV 형태의 경차 '캐스퍼'.<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가 사전예약 첫날부터 대기록을 수립하며 주목받고 있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캐스퍼의 첫날 사전예약 대수는 1만8940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 14일부터 캐스퍼의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종전 최고 기록인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2019년 11월 출시)의 1만7294대와 비교해 1646대 더 높은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차급 캐스퍼가 예약 첫날부터 고객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경제성에 더해 디자인, 안전성, 공간성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상품성 때문"이라며 "한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 D2C(고객 직접 판매) 방식으로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캐스퍼는 경차 규격의 SUV다. 경차의 단점으로 지적받는 공간 활용성을 개선하고, 편의사양 및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캐스퍼의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운전석 시트가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했다. 전 트림에는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했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캐스퍼 액티브(터보모델) 선택 시 ▲스마트·모던 95만원 ▲인스퍼레이션 90만원이 추가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완 기자 / lee88@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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