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 전기차 부품 수주 4억불 돌파

입력 2022-01-13 10:22:38 수정 2022-01-13 10: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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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패스트와 부품 공급 계약…국내 부품사 협력으로 점유율 확대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베트남 전기차 회사인 빈패스트와 세 번째로 전기차 부품 8500만달러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전기차 부품 수주 금액이 4억불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빈패스트와 2020년 하반기 5500만달러, 2021년 상반기 9300만달러의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신생 전기차 업체인 미국 리비안 등과 1억7000만달러의 부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난 1년여에 걸쳐 글로벌 전기차 부품 수주 금액이 4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하프샤프트(Halfshaft)는 배터리전기차(BEV, Battery Electric Vehicle) 차량에서 구동축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부상하는 전기차 부품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그동안 쌓아온 영업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 중소 자동차 부품사들과의 동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한 것이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2021년 전세계 차량 생산대수 중 전기차의 비율은 약 20% 수준이였으나 2025년도에는 전기차의 비율이 약 4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부품시장 또한 EV모터 부품 및 EV구동 부품 중심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부품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글로벌 전기차 부품 시장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중심으로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구동모터코아 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포스코아 지분참여, 멕시코 생산법인 설립 등에 이어 올 해 안에 유럽지역에도 생산거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2025년 국내 200만대, 중국 90만대, 북미 65만대, 유럽 45만대 등 총 4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확대해 미래모빌리티 사업에 대비해 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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