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4억원 규모…지하 4층~지상 35층, 10개동, 약 900가구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로 총공사비는 2444억원 규모다. 남서울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22일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서울 금천구 시흥동 109-1번지 일대에 있는 남서울무지개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10개동, 약 90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현재는 5개동 , 639가구 규모의 저층 단지다.
단지 500m이내에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위치해 있다. 반경 300m 안에는 금나래초등학교·금천구청·서울금천경찰서·금나래중앙공원 등이 있다. 대규모 종합병원 신설 계획 및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신설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주거혁신을 이끌어 온 DL이앤씨의 역량과 최상의 주거 철학을 반영해 금천구 최고의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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