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비주거 상품 통합 브랜드로 확장

시간 입력 2022-02-03 10:20:43 시간 수정 2022-02-03 10: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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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복합시설·오피스 아우르는 새 비전 제시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를 비주거 상품 통합 브랜드로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는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7년 만인 지난해 신규 로고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아 새롭게 브랜드를 리뉴얼된 바 있다. 

테라타워 브랜드는 문정역 테라타워에서 처음 사용된 이후 △송파 테라타워2 △금천구 가산 테라타워 △용인 기흥 테라타워 △오산 현대테라타워 CMC 등 총 14개 사업지(연면적 62만평)의 지식산업센터에 적용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 현대 테라타워를 지식산업센터뿐 아니라 비주거 복합시설, 오피스 빌딩 등 비주거 상품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을 통해 회사는 시공 노하우 및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비주거 상품을 선보이며 건축·상품·분양 관리 등 차별화를 꾀한다는 목표다.

이 브랜드 확장은 2022년 상반기에 분양 예정인 '은평뉴타운 복합시설'에 첫 적용된다. 호텔·업무시설·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서울 서북권역 대표 랜드마크 현대 테라타워 은평을 통해 비주거 상품 통합 브랜드로서 시장을 선점할 전략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 확장과 함께 지속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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