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팬데믹은 기회"…호텔신라, 디지털 전환 본격화

시간 입력 2022-03-17 11:17:36 시간 수정 2022-03-17 11: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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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사업 디지털 전환·호텔 사업 스케일 업 전략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호텔신라가 올해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포스트 팬데믹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17일 삼성전자 장충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사장은 "팬데믹은 시장과 고객의 삶을 변화시켰지만 동시에 우리는 사업의 강·약점을 냉철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전환의 기회를 맞이했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이 사장은 올해 전략으로 △초격차 경쟁력 확보 △디지털 기반 사업구조 개편 △자산 운용 효율화 등을 꼽았다.

이 사장은 "TR 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호텔 사업은 빠른 스케일 업 전략을 실행해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경험가치를 극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하고 플랫폼화한 신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엔진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업의 수익구조를 근본저그올 개선함으로써 이익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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