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안전관리·표준품질 등 주무부서에 여성 임원 3인 임명

시간 입력 2022-04-01 17:06:37 시간 수정 2022-04-01 1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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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LX) 김미정 공공사업부장, 조현정 표준품질처장, 원보영 안전관리처장.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김정렬)가 1일 주무부서 관리자에 여성 임원 3인을 임명했다.

LX에 따르면 지난 1월과 4월 LX 주무부서 관리자에 여성 임원으로 원보영 안전관리처장, 조현정 표준품질처장, 김미정 공공사업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원보영 처장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지역본부, 본사 주요 보직을 거쳐 경기 의정부, 용인서부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조현정 처장은 LX 서울지역본부, 경기지역본부에서 공간정보사업을 담당하는 등 공간정보 품질관리 부문에 임명됐다.

김미정 부장은 경남지역본부, 인천지역본부를 거쳐 본사 지적사업실에서 근무한 바 있다. LX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공간정보사업 발굴과 실행력 확보 업무를 맡기게 됐다.

lX는 지난 2020년 11월 창사 43년 이래 첫 여성 임원으로 오애리 LX 경영이사를 발탁한 바 있다. 이번 인사로 LX는 전국 167개 지사 중 여성 지사장 15명, 팀장급 이상 여성 관리자는 107명을 구성하게 됐다. 올해 기준 LX 내 여성 관리자 비중은 7.2%로 2018년 5.4%보다 올랐다.

최규명 LX 부사장은 “그간 능력과 성과를 입증할 기회를 얻지 못했던 여성 관리자 발굴을 위해 시스템을 정비했다”며 “여성 관리자들을 전진 배치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현지용 기자 / hj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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