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훨나는 편의점 배달"…이마트24, 한달간 '배달비 0원'

시간 입력 2022-04-07 15:35:31 시간 수정 2022-04-07 15: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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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의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가 꾸준한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자사의 올 1분기(1월~3월)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가 직전 분기 대비 약 2.5배(14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24 배달서비스는 지난해 3월부터 론칭한 이후 3분기 30%(이하 전분기 대비), 4분기 44%로 지속 늘고 있다.

올 1분기는 증가폭마저 커졌다.

배달뿐만 아니라 픽업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늘어났다. 지난해 11월에 첫 선을 보인 e픽업 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매월 전월 대비 평균 3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e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요기요 앱을 통해 상품을 주문하고 지정한 시간에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이마트24는 편의점 배달, 픽업 서비스를 경험해 본 고객들의 재이용이 늘어나고, 신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용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배달 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배달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요기요에서 2만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성민 이마트24 전략기획총괄팀장은 “신규 고객 확대와 함께, 배달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의 재구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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