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특화 조경 '하늘채 시그네이처' 공개

시간 입력 2022-04-11 15:41:31 시간 수정 2022-04-11 15: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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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6가지 자연 모티브로 특화 조경 시설물 개발

하늘채 시그네이처 문 벤치.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대표 김정일)은 하늘채 단지에 적용할 새로운 조경상품 '하늘채 시그네이처'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늘채 시그네이처는 자연을 주제로 한 특화 조경 시설물로 기후변화 대응·환경 및 생태적인 주거공간을 추구하는 하늘채 조경의 철학을 담았다.

하늘채 시그네이처는 일상 속에서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가지 자연(하늘·달·구름·바람·물·해)을 모티브로 하늘채만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결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반적인 철 위주의 재료를 최소화하고 초고성능콘크리트(UHPC)를 활용했으며, UHPC 일부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했다.

하늘을 주제로 한 '윈도우 파고라'와 '윈도우 티하우스'는 시각적 개방감과 심리적 안정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윈도우 파고라는 창을 통해 사계절 변화하는 하늘을 담도록 디자인됐으며, 윈도우 티하우스는 내부공기질을 측정해 폼알데하이드와 미세먼지는 물론 바이러스·세균까지 제거하는 공기정화 및 살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시그네이처 시설물을 올해부터 설계에 반영하고 입주민이 직접 이용하면서 소통하는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창희 코오롱글로벌 건축본부 상무는 "하늘채 조경은 그동안 단지에 아웃도어적인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왔고 무엇보다도 입주민이 자연을 느끼고 함께하는 '위드 네이처'조경을 지향하고 있다"며 "하늘채 시그네이처를 시작으로 타사와 차별화되는 자체 디자인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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