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고려대와 인공지능 핵심기술 공동연구

시간 입력 2022-04-14 14:45:11 시간 수정 2022-04-14 14: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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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례 기반 연구 전환해 성과 창출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고려대학교 인공지능공학연구소와 ‘미래인공지능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화시스템과 고려대 인공지능공학연구소는 기존에 진행해온 고려대와의 인공지능 협력을 강화한다. 원천 AI기술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솔루션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AI전문가 양성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협력 프로그램에서 사업화 적용이 가능한 실사례 기반의 연구로 전환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사업부장은 “AI기술은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고 기술 발전은 비약적으로 가속화 되고 있다"며 "AI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AI 사업역량 확보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2017년부터 AI를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전략사업 분야로 선정하고 관련 기술 연구에 집중해왔다. 2019년 고려대 공과대학과 ‘인간 중심 인공지능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2020년 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를 론칭했다. 올해 3월에는 AI 기반의 대학학사·교육·취업 지원 솔루션 브랜드 ‘에이아이-코디’를 출시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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