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1분기 영업익 1110억원…전년比 200.4% ↑

입력 2022-05-16 16:38:04 수정 2022-05-16 16: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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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 에너지용 강관 수요 증가에 실적 호조
2분기에도 실적 증가 전망

세아제강지주(대표 이주성·김태현)가 올해 1분기 북미지역에서 에너지용 강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

세아제강지주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0.4% 증가한 111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16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6.7% 늘었다.

북미 지역의 오일, 가스 산업 수요 증가로 에너지용 강관 판매가 늘어나면서 1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북미 오일과 가스 산업 호황으로 에너지용 강관 수요가 매우 높은 반면 현지 공급 상황은 타이트하다”며 “판매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시장에서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관리 노하우 및 시장 지배력 강화 노력도 실적 호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 전망도 밝은 편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등으로 석유와 가스 가격이 상승했지만 재고 수준은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북미의 시추 활동이 지속 증가하고 강관 수요 역시 이어질 전망이다.

또 유럽과 미국 시장의 주요 철강공급국가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 이후 철강 공급을 하지 못하면서 북미에서 철강재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재고도 부족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는 북미 지역에서의 판매량 증가와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통해 실적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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