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물류자동화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시간 입력 2022-05-30 14:00:36 시간 수정 2022-05-30 14: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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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셔틀형·큐브형 스토리지 시스템 모두 확보
WMS 라이선스 제휴로 광범위한 시장 수요 대응

분당두산타워 전경. <사진제공=두산>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대표 김환성, 이하 DLS)이 노르웨이 물류자동화시스템 기업 오토스토어(AutoStor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DLS는 오스트리아 크납의 셔틀형 스토리지 시스템에 이어 큐브형 스토리지 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프리미엄급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오토스토어가 보유한 큐브형 스토리지 시스템은 △높은 적재 밀도에 따른 공간효율성 △낮은 투자 비용 △구축 이후의 확장 용이성 △빠른 입출고 속도 등의 강점을 지니고 있다. 고효율의 물동량 처리가 요구되는 이커머스(E-commerce)와 높은 공간 효율이 요구되는 도심형 물류센터(MFC) 구축에 효과적이다.

DLS는 이번 제휴로 셔틀형과 큐브형 2가지 스토리지 시스템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물류자동화솔루션 기업이 됐으며, 대형 물류센터· 중소형 이커머스·3PL 기업 등 다양한 규모의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DLS는 최근 WMS 솔루션을 공급하는 미국 Made4net과 ‘WMS 소프트웨어 기술 제휴’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물류관리 응용 소프트웨어인 WMS는 입고·재고·피킹·출고 등 물류센터 프로세스 전체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기업의 물류관리 및 운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재고 흐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제어함으로써 최적의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지원한다.

최근 몇 년간 DLS는 대규모 물류자동화솔루션 프로젝트를 수주해 각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WMS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가격경쟁력이 뛰어나고 패키지화된 Made4net의 WMS 라이선스를 확보함으로써 중소형 고객사들의 WMS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김환성 DLS 대표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지닌 기업들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물류자동화솔루션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물류관리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향상시켜 수주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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