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한화 LIfeplus TDF' 설정 이후 수익률 33%

시간 입력 2022-06-27 09:44:32 시간 수정 2022-06-27 09: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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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Lifeplus TDF 2045의 수익률 지표. <사진=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자사 타겟데이트펀드(Target Dated Fund)인 '한화 Lifeplus TDF'가 설정 이후 동일 빈티지 내 수익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장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TDF란 고객의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자산배분곡선(글라이드 패스)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줄여주는 펀드다. '한화 TDF 2045'는 2045년을 은퇴시점으로 두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방식이다.

지난 2018년 3월 한화 Lifeplus TDF 2045 설정 이후 지난 5월 말까지 약 4년 2개월간의 수익률은 32.76%에 달한다. 동일기간 코스피 수익률 7.23% 대비 25%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한화LIFEPLUS TDF은 JP모건의 오랜 TDF 운용 노하우와 한화자산운용이 개발한 운용전략의 시너지를 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화자산운용은 한국인에 맞는 글라이드패스 생성을 위해 JP모건과 데이터 수집 및 결과 검토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 자산은 한화에서, 그 외 자산은 JP 모건이 추천하고 양 사가 공동 검토해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은 "장기 투자를 위한 펀드인 만큼 장기 전략이 명확히 수립돼 있는지와 장기 전략에 맞춰 일관적으로 운용되는지의 여부가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한화 TDF의 장기 전략은 글라이드 패스 경로에 따라 안정적인 자산 배분 전략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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