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업계 매출 증가액 1위…현대·GS·포스코·대우 ‘톱5’

입력 2022-08-22 07:00:12 수정 2022-08-19 11: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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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반기 매출 21조2583억원으로 작년보다 4조8711억원(29.7%) 늘어
현대(1조1916억원↑)·GS(1조1780억원↑)·포스코(9132억원↑)·대우(5440억원↑)

삼성물산이 건설업계 중 매출 증가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테크·복합발전·주택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주하며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건설 및 건자재 기업 31곳의 상반기 매출은 작년 66조5761억원에서 올해 77조4101억원으로 10조8340억원(16.3%) 증가했다.

삼성물산은 이들 기업의 매출 증가액 중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삼성물산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1조2583억원으로 전년 동기 16조3872억원보다 4조8711억원(29.7%) 늘었다.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회사 전체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어 현대건설의 매출 증가액이 2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의 상반기 매출은 작년 8조5331억원에서 올해 9조7248억원으로 1조1916억원(14.0%) 늘었다. 매출은 국내 주택 실적을 비롯해 사우디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된 영향을 받았다.

GS건설도 1조원 이상의 매출 증대를 보였다. GS건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5조423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4조2458억원에 비해 1조1780억원(27.7%) 증가했다. 건축·주택 부문의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 호조를 보이며 외형 확대를 이뤘다.

이어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이 매출 증가액 ‘톱5’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건설의 상반기 매출은 작년 3조6888억원에서 올해 4조6020억원으로 9132억원(24.8%), 대우건설은 작년 4조1464억원에서 올해 4조6904억원으로 5440억원(13.1%) 증가했다.

그 뒤로 아이에스동서(5196억원)·KCC(5183억원)·한화건설(3345억원)·KCC건설(3031억원)·계룡건설산업(2260억원) 등 기업의 매출 증가폭이 컸다.

매출 증가율 기준으로는 아이에스동서가 가장 높았다. 아이에스동서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1651억원으로 작년 6455억원 대비 80.5% 급증했다. 이어 KCC건설(53.7%↑)·삼성물산(29.7%↑)·GS건설(27.7%↑)·포스코건설(24.8%↑)·한화건설(22.8%↑)·서희건설(22.0%↑)·계룡건설산업(19.7%↑)·KCC(18.0%↑) 순이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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