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본격 추진

시간 입력 2022-08-25 17:12:10 시간 수정 2022-08-25 1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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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와 협약 체결…총 사업비 약 1조4900억원

25일 인천 연수구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에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와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IBK 컨소시엄)이 25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에서 인천도시공사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BK컨소시엄은 롯데건설을 포함해 KT·GS리테일·IBK투자증권·대신증권 등 8개의 법인이 참여했다.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대지면적 9만4000여㎡에 총 사업비 약 1조4,900억원에 달하는 사업으로, 교통·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공간을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개발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에 위치해 광역 접근이 우수하고,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 검암역이 인접한 역세권 구역이다. 롯데건설은 이 같은 지리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 복합환승센터를 새로 지어지는 버스터미널과 연계해 지역 교통망의 거점인 ‘스마트 허브’로 거듭나도록 계획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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