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12년간 지식재산권 3174건 등록…현대·비씨·국민 순 많아

입력 2022-09-02 07:00:08 수정 2022-09-02 05: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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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 2405건으로 가장 많아…디자인 529건·특허238건·실용신안 2건
현대카드 1013건·비씨카드 795건…신한·KB국민카드는 300건대

국내 8개 전업 카드사가 지난 12년간 3200건에 가까운 지식재산권을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카드사 중 현대카드가 가장 많은 지식재산권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지난해 결산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12년간 지식재산권 등록 현황을 조사한 결과, 8개 카드사의 지식재산권 등록 건수는 3174건으로 조사됐다.

조사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록 건수를 집계했으며, 합병과 분할 등의 특이 사항은 고려하지 않고 공동 출원인 경우를 포함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상표가 2405건으로 가장 많았고, 디자인 529건, 특허 238건, 실용신안 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현대카드가 1013건으로 가장 많은 등록 건수를 기록했다. 상표와 디자인이 각각 534건, 454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특허는 24건, 실용신안은 1건이다.

비씨카드의 지난 12년간 지식재산권 등록 건수는 총 795건이다. 이 가운데 상표가 6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허는 113건, 디자인은 8건, 실용신안은 1건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는 상표 372건, 특허 11건, 디자인 1건 등 총 384건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했다. 신한카드가 등록한 지식재산권은 313건으로 상표 199건, 디자인 63건, 특허 51건을 각각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233건(상표 209건·특허 24건), 롯데카드는 218건(상표 210건·특허 8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우리카드는 118건(상표 112건·특허 4건·디자인 2건), 하나카드는 100건(상표 96건·특허 3건·디자인 1건)씩을 기록했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신상품 네이밍 등의 영향으로 관련 지식재산권 등록 건수가 타 부문에 비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디지털 금융 확산으로 결제 인증이나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등 신기술과 관련한 특허 등록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상반기까지 8개 카드사가 등록한 지식재산권은 총 155건이다. 상표가 118건으로 가장 많았고 디자인은 28건, 특허는 9건씩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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