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미등기임원 평균연령 52.3세…건설업계 중 가장 낮아

입력 2022-09-08 07:00:04 수정 2022-09-07 14: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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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HDC현산·현대건설 등도 낮은 수준
업계 최연소 미등기 임원은 정재림 KCC이사로 32세

한라가 건설업계 중 미등기임원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는 미등기임원의 평균연령이 5년 만에 5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으로 내려가면서 건설업계 평균보다 2살 가량 어렸다.

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중 미등기임원을 공시한 333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건설·건자재 기업 25곳의 미등기임원 평균연령은 54.6세였다.

이들 건설·건자재 기업 중 미등기임원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곳은 한라로 52.3세였다. 한라의 미등기임원 평균연령은 5년 전 55.4세에서 3.1세 낮아졌다. 10년 전에는 54.7세였다.

한라의 미등기임원 최고령은 66세, 최연소는 42세였다. 5년 전 최고령 76세, 최연소 49세보다도 나이가 대폭 낮아진 상황이다.

한라의 미등기임원은 40대 6명(24.0%), 50대 18명(72.0%), 60대 1명(4.0%)로 구성됐다. 5년 전에는 40대가 1명(5.3%)에 불과했으며, 50대 15명(78.9%), 60대 2명(10.5%), 70대 1명(5.3%)이었다.

한라의 뒤를 이어 LX하우시스(53.1세)·유진기업(53.1세)·HDC현대산업개발(53.3세)·현대건설(53.4세)·DL이앤씨(53.5세)·금호건설(53.5세)·대우건설(53.6세)·코오롱글로벌(53.6세)·SK에코플랜트(53.8세)·롯데건설(53.8세)·두산건설(53.9세) 순으로 미등기임원 평균연령이 낮았다.

한편 건설업계 최연소 미등기임원은 KCC의 정재림 이사(32세)였다. 정 이사는 정몽진 KCC 회장의 장녀다. 최고령 미등기임원은 태영건설의 윤세영 명예회장(89세)이었다. 윤 명예회장은 1973년 태영건설을 창립한 후 46년 동안 회사를 이끈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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